암협회·유방암학회, 14일 반포한강공원서 '핑크 플리마켓' 개최
2015-10-08 00:1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달 14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2015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핑크 플리마켓'이 열린다.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인 10월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암협회와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데비코어메디칼, 넥센타이어, 인구보건복지협회, AIA생명, 홈플러스 e파란재단 등이 후원한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유방암 의식 향상과 예방 행동, 핑크리본에 영감을 받은 40여명의 셀러들이 제작한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아트와 소품, 액세서리, 먹거리, 수공예품 등이 판매된다.
강병인 작가의 핑크 캘리그라피 행사, 버스킹 콘서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또 유방암 무료검진이 가능한 맘모버스, 유방암의 촉감을 느껴볼 수 있는 자가검진법 체험부스 등도 마련된다.
오후 3~6시 사이에는 매시간 1명을 추첨해 프레스티지 화장품을 증정한다.
구범환 암협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방암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