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과 함께 즐기는 송도의 축제와 멋
2015-10-07 08:21
대회 기간동안 송도에서 미디어 파사드쇼·GCF·불빛축제 등 문화행사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계 최고의 골프 대항전 2015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2015)이 아시아국가로는 최초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6일 개막해 11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기간동안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분위기 조성과 송도의 멋, 그리고 예술·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먼저, ‘GCF(녹색기후기금)’의 성공적 유치를 기념하고 ‘문화도시 IFEZ’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일 개막한 ‘GCF(Green Culture Festival)’이 오는 11일까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이어진다.
‘GCF(Green Culture Festival)’는 어반(랜드)아트를 중심으로 한 도시 환경과의 교감이라는 목표 아래 도시 환경을 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어반 아트를 중심으로 인간의 삶을 문화예술적으로 공감하게 하는 페스티벌이다.
어반 아트 작가 21명의 작품 26점의 전시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가드닝 프로그램(10.9. 트라이볼 뒤편)’과 ‘에코 디자인 캠프(10.9. 컴팩 스마트시티 뒤편 잔디광장)’, ‘Share nature, 그린 플리마켓(10.9.~10.10. 센트럴파크 산책로)’, ‘전시 투어(축제기간 센트럴파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5일부터 11일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내 트라이볼에서는 기술-과학-예술이 결합해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facade) 쇼 ‘City Gallery’가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매일 19시 30분부터 2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6회에 걸쳐 ‘Global leading city, IFEZ’를 상징하고,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맞이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7일부터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공원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인천 송도 불빛축제(Incheon Light Festival)’가 일부 개장하는 것을 시작해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