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규제개혁 통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 추진
2015-10-05 08:56
시 및 군·구·공공기관 합동 규제개혁 교육 실시, 시민불편 해소·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해 노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일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시와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합동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규제개혁 정책과 규제개혁 운영 시스템의 이해 및 응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규제애로 해소 등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행정과 시민서비스의 일선에 있는 군·구와 공기업(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역할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2014 지자체 규제개혁평가 최우수기관(전국 1위) 선정 관련 규제개혁 유공공무원 2명(노현희, 박재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 이어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임택진 국무총리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전문위원이 ‘규제개혁의 사례와 지역리더의 역할’, 박재현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 규제기획·홍보팀장의 ‘현장에서 바라본 기업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시 규제개혁추진단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인천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과 현장에서 이루어진 규제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규제완화 및 폐지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규제개혁 문화형성 파급을 위한 노력 뿐만 아니라 국무조정실과의 규제개혁간담회, 불합리한 자치법규 등록규제 정비, 「찾아가는 규제Zero 출동반」운영 등으로 중앙정부규제, 현장규제를 적극 발굴·해소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구 및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