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원, 스타트업 밸류업 캠프…10월 6일부터 개최
2015-09-30 00:01
스타트업 스타 대표들의 성공담과 도내 기관과의 1:1 상담 기회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스타트업 밸류업 캠프(Start-Up Value Up Camp, 이하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강원지식재산센터의 IP창조Zone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이수 중에 있는 도민들과 예비창업자들로 스타트업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스타 대표들의 성공담과 도내 기관과의 1:1 상담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스타트업 캠프에는 대한민국 청년스타트업의 성공사례가 된 씨엔티테크(주) 전화성 대표, 스타트업의 미디어 기회를 활짝 연 (주)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1인 제조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주)알에프캠프 유재형 대표 등 내로라하는 스타트업 스타 대표들이 도내 예비창업자들과 직접 만나 그들만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강원지식재산센터의 IP창조Zone을 개소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공간’이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총 3단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창업을 돕고 있다.
1단계인 창작교실에서는 지식재산권, 3D설계, 창업실무와 같은 교육이 진행되며, 2단계 특허연구실에서는 변리사 등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무료 특허출원은 물론 창업의 실질적인 방향까지 짚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3단계 창업보육실에서는 금융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무료로 3D프린터의 설계와 출력을 지원받는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