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작가의 절대 신임받는 이유는?
2015-09-28 13:0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육룡이 나르샤’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배우 신세경을 절대 신임하는 이유를 밝혔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는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는 역대급 배우 군단과 집필을 맡은 김영현, 박상연 작가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세 작품 연속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육룡이 나르샤’에서 ‘육룡’으로 불리는 여섯 용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 분이 역을 맡은 신세경이다.
이에 ‘가뭄’이라고 불리는 20대 여배우들 가운데 작품마다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력과 색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배우 신세경에 대한 믿음은 대중뿐 아니라, 김영현, 박상연 작가 또한 남다르다. 지난 9월 8일 진행된 ‘육룡이 나르샤’ 작가 간담회에서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신세경은 가장 믿을만한 배우다. 주연급에서 세 번 같이 작품을 한 경우가 처음"이라며 "그래서 그런지 대본을 쓰다 보면 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너무나 안정감 있고 믿음직한 배우다"라고 신세경에 대한 절대적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장르의 구분 없이 어떤 배역을 맡아도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배우 신세경. 그녀가 이번 작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일한 여성 용으로서 어떠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반하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