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부좌현 의원 “2010년 이후 산업단지 가동률 하락, 일부 산단 반토막”
2015-09-22 16:31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산업단지의 가동률이 2010년 이후 계속 하락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안산 단원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산업단지 가동률은 2010년 86.5%에서 2011년 85.7%, 2012년 84.2%, 2013년 82.3%, 2014년 80%로 계속하락하고 있다.
유형별 가동률을 보면, 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87.1%에서 2014년 71.5%로 급락했고 국가산단은 –6.2%, 외투산단은 –11% 하락했다.
산업단지별 가동률을 보면, 군산산단은 2010년 89.9%에서 2014년 44.4%로 반토막이 났다. 안정, 신호, 기룡1, 녹산산단은 20% 이상 줄었으며 월전, 화전, 사천, 달성2차, 여수, 파주출판산단은 10% 이상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2010년 86.5%에서 2014년 72.6%로 –13.9% 줄었고 목재종이 –9.1%, 석유화학 –7.9%, 철강 –6.7% 줄었다.
부좌현 의원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인데 가동률이 줄어든 것은 그만큼 우리 중소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안산 단원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산업단지 가동률은 2010년 86.5%에서 2011년 85.7%, 2012년 84.2%, 2013년 82.3%, 2014년 80%로 계속하락하고 있다.
유형별 가동률을 보면, 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87.1%에서 2014년 71.5%로 급락했고 국가산단은 –6.2%, 외투산단은 –11% 하락했다.
산업단지별 가동률을 보면, 군산산단은 2010년 89.9%에서 2014년 44.4%로 반토막이 났다. 안정, 신호, 기룡1, 녹산산단은 20% 이상 줄었으며 월전, 화전, 사천, 달성2차, 여수, 파주출판산단은 10% 이상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2010년 86.5%에서 2014년 72.6%로 –13.9% 줄었고 목재종이 –9.1%, 석유화학 –7.9%, 철강 –6.7% 줄었다.
부좌현 의원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인데 가동률이 줄어든 것은 그만큼 우리 중소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