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탄2신도시에 ‘뉴스테이’ 600여가구 짓는다
2015-09-18 09:26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롯데건설은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동탄2 뉴스테이’ 600여가구를 짓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동탄2 뉴스테이는 74~84㎡(전용면적 기준), 총 612가구로 구성되며,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동탄2 뉴스테이 단지에 롯데캐슬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캐슬리안 센터를 통해 생활가전 렌탈과 카셰어링 서비스 등은 물론 문화강좌 및 홈클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재홍 롯데건설 상무는 “소유에서 주거로 바뀌는 주거트렌트 변화와 이에 따른 주택 시장의 구조 변화를 감안할 때 뉴스테이는 장기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임대자산의 기획부터 건설 및 운영까지 롯데건설이 직접 맡고 롯데그룹과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상의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