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교통박물관, 칭다오에 등장
2015-09-17 05:00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최근 중국 최초의 교통테마박물관이 칭다오에서 문을 열었다.
북부, 중부, 남부 세 개의 전시관을 구성하고 각 시대별 사진, 모형과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방수단을 동원해 중국 도로교통 산업의 발전과 변천사를 요약해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주목된다.
고대의 중국 도로교통 상황과 교통수단,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모습 등을 담은 예술영화 '고도풍정(古道風情)'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과거는 물론 미래 교통시스템을 상상으로 그려낸 영상물 등도 상영된다.
입장티켓도 이색적이다. 과거 버스표 등을 연상케하는 종이 입장권이 기본으로 관람하며 먹을 수 있는 초콜릿 티켓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