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에이치아시아, 특허등록 마친 간편한 사용법의 '넥 패치' 출시

2015-09-14 11:08

[사진=(주)케이티에이치아시아]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케이티에이치아시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인증과 함께 '피부 온도 감응형 기능성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목 패치 및 그 제조방법(제10-2014-0141963호)'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치고 목주름 개선을 위한 맞춤형 '넥(Neck) 패치' 신제품을 출시한다.

스판 고농축 하이드로겔 타입의 타원형 패치 '넥 패치'는 목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과 함께 프랑스 SEPPIC社의 디팔미토일하이드록시프롤린(DPHP), 아디포슬림(ADIPOSLIM), 아데노신(ADENOSINE)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목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탄력 증진과 보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디팔미토일하이드록시프롤린(DPHP)는 성분은 식물에서 추출된 생물학적 물질인 하이드록시프롤린을 지방산에 융합시켜서 만든 것으로, 장시간 유지되는 보습 활동 및 탄력작용 활동에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을 생성해 콜라겐 섬유의 수축 작용을 촉진시켜 준다. 또 엘라스틴을 보호하고 자유 라디칼로 파괴되는 결합조직 형성세포를 보호하며 피부 탄력을 증진시켜준다.

이어 지방세포내의 지방 축적을 방지하며 지방의 연소를 촉진시켜 슬림한 바디라인 연출에 도움을 주는 아디포슬림(ADIPOSLIM)과 함께 식약청(KFDA) 고시 기능성 주름개선 성분인 아데노신(ADENOSINE)은 피부 침투 시, 안정성과 지속력이 우수하고 진피층 내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주름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성분은 세포내 성분이기 때문에 밤낮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 김정현 대표는 "국내 업계 최초 원천기술인 TDDS 시스템에 탑재된 유효성분이 인체 피부온도 36.5도에 자가 반응해 피부 진피층까지 다량의 생약성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히며 "자사만의 TDDS 원천기술을 응용, 신소재 및 연구개발 분야 집중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제품 포지셔닝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ODM(생산자개발공급방식) 물량도 대폭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약외품 관련 정부 연구과제 수행사업과 천연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전국 판매망을 갖춘 ㈜메디셀바이오가 유통 및 판매를 맡는 ODM 공급방식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헤르덤(HERDERM)'과 '꽃다(Cotta:如花)'를 제조한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향후 바이오 화장품,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 의약외품 및 일반의약품 관련 사업 등 R&D 영역 집중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