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온라인몰·홈쇼핑서 추석 특가 행사…한우·홍삼 등 최대 90% 할인

2015-09-13 12:11
피부관리, 여행상품도 할인 판매

[CJ오쇼핑이 불황에 얇아진 고객 지갑 사정을 고려해 한우, 홍삼 등 명절 선물용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사진=CJ오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 CJ몰과 TV홈쇼핑에서 지역 특산품·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용 상품과 주부를 위한 인테리어·이미용·여행 상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온라인 CJ몰은 최근 양극화된 추석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선물세트를 프리미엄형과 실속형으로 이원화해 준비했다.

CJ몰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식품종가’는 횡성 한우(1.8㎏, 35% 할인가 8만9900원)와 완도 전복(1㎏, 21% 할인가 5만7900원) 등 지역 특산품 중 최상급 상품으로만 구성된 선물세트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식품종가’는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 제작된 고급 보자기 포장과 감사카드 동봉, 해피콜 서비스 등을 더해 선물로써의 품격도 한층 더 높였다.

알뜰족을 위한 실속형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정관장 홍삼 정옥고 세트’(250g 2병, 36% 할인가 7만8900원), ‘6년근 고려 홍삼정 골드 플러스’(250g, 90% 할인가 1만5000원) 등 부모님 선물로 좋은 홍삼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카놀라유, 참기름, 소금 등 명절 필수품으로 구성된 실속 세트도 1~3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TV홈쇼핑에서는 1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특집방송 ‘추석맞이 럭키 선데이’를 통해 명절 손님 맞이용 인테리어 상품과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각종 힐링 상품을 집중 방송한다.

손님 방문이 많아지는 명절에 집안 살림살이와 손님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해줄 오후 9시30분에 방송하는 ‘한샘 스타일 키친’도 부엌을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탈 바꿔줄 대표 상품이다. 추석을 기념해 이 날 한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3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명절에 고생했을 주부 고객들을 위한 힐링 상품도 준비됐다. 13일 낮 12시30분에는 고칼로리 명절음식으로 무너진 피부 리듬을 되살려줄 ‘미키모토 진주 에센스 마스크팩’(12만8000원)을 선보이며, 이어 오후 5시30분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에 출발하는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서유럽 3개국 9박10일 패키지’(성인 1인 기준 239만원) 상품을 특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