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9번째 홀스타인 품평회 개최

2015-09-09 17:25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권한대행 부시장 김한섭)에서는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검정 사업의 성과를 비교 평가하기 위한 포천시 홀스 타인품평회를 지난 8일 오전 화현면 지현리 소재 고수 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9회째를 맞이하는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낙농가의 사기진작 및 검정 사업의 성과를 대내ㆍ외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하여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회장 김익수)가 주관했으며, 품평회에는 개량 우수 축 50여두가 출품하여 1부 부터 8부까지 나누어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16두의 우수 축을 대상으로 그랜드 챔피온, 시니어챔피언 등 4개 상위등위를 결정하여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포천시 및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관계자는 “포천시는 그간 꾸준한 검정사업을 통하여 젖소의 형질을 개량한 결과 서울우유협동조합 및 전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최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매년 품평회를 개최하여 농가별 개체의 비교는 물론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 좋은 우유의 생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