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9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

2015-09-09 10:17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 한 달간 공공도서관 3곳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창도서관은 오는 12일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저자 고대영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연다. 매주 화요일 '책으로 하는 인성교육'이란 주제로 부모교육 강좌도 마련한다. 또 16일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피터와 늑대를'를 도서관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가방 만들기, 인쇄술체험, 독서일기장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토평도서관은 오는 14일 '그림책 어떻게 읽어줄까'란 주제의 부모특강을 연다. 16일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음악교육극 '우리엄마'를, 17일 우리역사와 궁궐, 박물관에 관한 책으로 유명한 송용진 작가 초청 강연 '쏭내관과 떠나는 궁궐여행'을 마련한다. 이밖에 10일과 17일 두차례 어린이 대상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 행사도 마련한다.

교문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한다. 9일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에 이어 16일 '두근두근 내인생' 작품을 낭독극으로 마련한다. 평소 책으로 읽어왔던 이야기들이 성우들의 소리극으로 재탄생된다. 21일에는 부모특강 '그림책 창의리딩과 이미지 읽기'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