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박규리·이미도 웹드라마 '달콤' 캐스팅

2015-09-04 14:11

[사진 제공=김재욱-더좋은이엔티/박규리-DSP미디어/ 이미도-제이와이드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재욱과 카라의 박규리, 이미도가 웹드라마 ‘달콤(가제)’에 캐스팅됐다

김재욱이 분할 차민호는 ‘달콤 커피’의 새로운 점장으로 매사에 부정적이고 냉정한 차도남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커피 한 잔 제대로 만들 줄도 모르는 허당 점장. 3년 동안 베를린 정보원으로 활동할 만큼 능력 있는 국정원 1급 최정예요원으로 대민방첩 임무를 위해 카페에 위장 취업한 아주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알바생 정원 역을 맡은 박규리는 김재욱과 180도 다른 성격을 가진 긍정의 아이콘. 언뜻 보면 카페를 찾는 손님 한명 한명에게 과할 정도로 폭풍 관심을 가지는 오지라퍼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이 많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여기에 이미도는 커피 한 잔만을 시켜놓고 온종일 카페에 앉아 글을 쓰는 단골손님 양 작가로 활약에 나선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까칠녀인 그는 곳곳에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공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