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10월 일본서 공식 데뷔

2015-09-04 10:01

[사진 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이태환, 공명, 강태오, 유일)가 오는 10월 일본 무대에 공식 데뷔한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서프라이즈는 일본 킹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28일 <1st Debut Single '5urprise Flight'>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 무대에 정식으로 진출한다.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직후 12월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투어 공연을 개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프라이즈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서프라이즈 플라이트(Surpriseflight)'를 포함해 2곡의 곡이 더 수록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데뷔 기념 라이브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오사카에서도 데뷔 앨범 발매 이벤트도 함께 계획 중이다.

킹 레코드사 관계자는 "배우와 가수, 두 가지의 역량이 함께 내재되어 있는 서프라이즈의 새로운 콘셉트가 일본에서도 기존 가수들과는 또 다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킹 레코드사는 일본 굴지의 대형 음반 제작 및 기획 업체로 일본 여자아이돌의 표인 AKB48, 국내아이돌 블락비 등 활발한 음반 제작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서프라이즈'는 드라마 '화정', '여왕의 꽃', '유일랍미',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등의 작품들에서 전 멤버들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했거나,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