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퇴직교원 표창장 수여식 가져

2015-08-31 17:25
총장표창장 및 정부포상 전달…총 9명 퇴직

동아대학교가 31일 오후 2시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퇴직교원 표창장 수여식을 가진 후, 권오창(왼쪽에서 두 번째) 총장과 표창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31일 오후 2시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퇴직교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총 9명의 교수가 정년퇴직을 하는 가운데, 이날에는 이상목(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옥조근정훈장), 강관중(수학과, 황조근정훈장), 정갑주(미술학과, 녹조근정훈장), 김명식(미술학과, 장관표창), 조재기(체육학과, 녹조근정훈장), 박준동(체육학과, 황조근정훈장), 오윤표(도시계획공학과), 노세현(의학과,옥조근정훈장), 이수일(의학과,대통령표창) 교수가 총장표창장과 정부포상 등을 받았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받은 박준동 교수는 “본교에 오랜 시간 몸담았기에 학교에 많은 애정이 있다”며 “퇴직 후에도 교외에서 마음이나마 학교의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교심으로 본교에 재직하시는 동안 후진양성과 대학발전에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퇴임 이후 학교를 벗어나 더욱 자유롭게 연구에 매진하실 여러분께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