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국방전직교육원, 전역 간부 성공 창업을 위한 MOU 체결

2015-08-28 16:20

[허연수 GS리테일사장(사진 오른쪽)과 신만택 국방전직교육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국방전직교육원, 전역 간부, 편의점, GS25, 창업]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은 지난 26일 국방부 산하 국방전진교육원과 전역 국군 간부들이 사회로 나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GS25는 전역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매장을 오픈하면서 축적된 상권분석, 창업 때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임대차 계약 등과 관련한 각종 법률 지식, 창업의 절차, 공정거래법의 이해, 국내 창업환경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역 예정 간부에게는 별도의 GS25 창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방전직교육원이 진행하는 취업 박람회 및 기타 취업행사에 적극 참여해 전역 예정 간부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반면에 국방전직교육원은 기존에 진행하던 교육과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생생한 현장 실무자의 교육을 전역 예정 간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최선을 다한 전역 예정 간부들에게 실제 창업 현장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