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유소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1언더파로 상위권

2015-08-27 17:41
2년만에 국내 대회 출전…언더파 스코어 15명 안팎

대회 첫날 아이언 티샷을 하는 유소연                                   [사진=KLPGA 제공]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약 2년만에 출전한 KLPGA투어 대회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은 27일 강원 정선의 하이원CC(파72·길이6667야드)에서 열린 ‘2015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파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오후 5시43분 현재 선두권과 2타자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3년 9월 KDB 대우증권 클래식 이후 약 23개월만이다.

유소연은 지난 주 캐나다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유소연은 경기 후 “오랜만에 한국에 와보니 선수들도 많이 바뀌어 조금 어색하다”며 “전반에는 생각했던대로 경기를 잘 진행했는데 후반에는 경기를 잘 이끌어내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첫날 비와 안개 등으로 경기가 1시간가량 지연됐다. 페어웨이가 좁은데다 해발이 높은 곳이어서 그런지 현재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15명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