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지도자 대표단 100명 방중
2015-08-24 15:51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우리나라 청년지도자 대표단 100명이 중국 정부 초청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중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정계와 경제계, 언론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인사 등으로 꾸려졌다.
이번 청년지도자 대표단 방중은 지난해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시 한중 양국 정상간 '한중 청년지도자 포럼' 개최와 향후 5년간 양국 청년지도자 100명을 상호 초청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대표단에는 조해진,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과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정계 인사와 이철희 CJ 중국본사 부사장, 이혁준 현대자동차 이사 등 경제계 인사, 김흥규 아주대 교수, 김한권 국립외교원 조교수,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동북아전략연구 실장 등 학계인사와 함께 언론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우리나라 대표단의 이번 방중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중국측 청년지도자 대표단 100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서 '한중 청년지도자 포럼'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