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애 건축사,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수상
2015-08-24 11:00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홍영애 건축사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은 만 45세 이하의 잠재력 있는 신진건축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3번째로 개최됐다.
국토부가 지난 5월 공고해 응모를 받은 결과, 총 42명의 신진건축사들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및 우수상 등 총 8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홍 건축사는 충분치 않은 사업비 등 제한적 여건을 극복하려는 신진의 열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건축사의 대표작인 ‘노고산동 꽃학원’은 30년이 넘은 2층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수작으로 공간구성에서 마감상세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줬다.
국토부는 오는 11월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고, 대상 및 우수상 등 3명의 수상자에게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