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7회' 천둥, 엄마 하희라 앞에서 최예진 감싸…"어머니나 마찬가지"
2015-08-23 14:41
22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37회에서는 나은수(하희라) 앞에서 현복(최예진)을 감싸는 강현서(천둥)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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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복은 은수를 찾아와 천둥을 데려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은수는 "어디서 주제도 모르고 건방이야?"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 모습을 본 현서는 은수를 향해 "아버지 부인이면 나한테 어머니나 마찬가지야"라고 소리쳤고, 화가 난 은수는 "아, 그러니까 너도 이 여자가 좋구나?"라며 "일생 깡깡 거리는 잔소리 때문에 귀에 딱지가 앉을 판에 아무 소리 못 하는 이 사람이 차라리 좋다 이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현서는 "그래요 좋아요"라며 "도대체 왜 그렇게 사방팔방에 성질을 부려요?"라며 끝까지 현복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