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이태란, 대세 여배우 입증 "나왔다 하면 시청률 상승"

2015-08-19 13:59

 

[사진=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시청률 보증수표’ 배우 이태란이 역시 대세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의 여자주인공 이태란이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결혼의 여신’, ‘왕가네 식구들’에 연이은 흥행 홈런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이태란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결혼의 여신’, ‘왕가네 식구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 그가 출연한 KBS '왕가네 식구들'은 막장 논란에 휩싸이긴 했지만 중장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평균 시청률 33%, 최고시청률 47.3%를 기록했다.

그동안 이태란은 매 작품마다 친근함과 세련됨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오가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때로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고 때로는 ‘이태란 패션’이 화제될 만큼 화려하고 도시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현재 출연중인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도 이태란의 저력이 발휘됐다. 지난 7월12일 방송된 26회에서 홍란(이태란)이 죽은 줄 알았던 ‘우진F&T’ 집안의 장남 진한(최종환)의 생존을 알게 된 부분에서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강회장 일가를 둘러싼 이태란-하희라-김정은 세 여자의 사랑과 갈등, 용서의 스토리를 담은 MBC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