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에피그램 단독 전개…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출발

2015-08-19 10:38

[사진제공=코오롱Fn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시리즈의 세컨드 브랜드 에피그램이 현대 판교점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독립 브랜드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에피그램 현대 판교점은 1인 가구의 집을 콘셉트로 하나의 매장에 주방, 침실, 거실, 정원을 구성해 실제 거주 형태를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했다.

편안한 감성의 에피그램 스타일을 적재 적소에 배치해 차별화된 쇼핑 체험을 제공한다. 매장 가운데 거실 공간을 활용해 가족 및 남성 고객을 위한 힐링 향초, 양말 인형 만들기, 미술 심리 치료 등의 맞춤형 공방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피그램 매장은 의식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들도 함께 선보인다.

에피그램은 21일 현대 판교점을 시작으로, 현대 중동점과 킨텍스, 롯데 창원점 등에 오픈 예정이다.

시리즈를 총괄하는 한경애 상무는 "에피그램은 편안하고, 심플한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많은 남성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현대 판교점은 기존 에피그램 고객들이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공방 수업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