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 개편…고객 소통 강화

2015-08-12 09:12

[사진제공=스타벅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이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개선한 고객 맞춤형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다.

새롭게 단장한 스타벅스 홈페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고객과의 관계성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개인 취향에 맞는 '나만의 스타벅스 경험'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제 3의 공간인 스타벅스 매장에 이어 제 4의 공간인 디지털 경험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모바일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구애 없이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가 최적화된 화면으로 제공되는 반응형 웹으로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스토리텔링 형식의 화면 구성을 비롯해 배경과 내용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패럴럭스 스크롤 모션 기법을 적용해 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커피 및 관련 제품 내용은 보다 심층적으로 소개되어 온라인에서 스타벅스를 경험하는 고객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개인별 레벨과 별, 카드 적립 현황과 함께 나의 정보가 담긴 알림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퀵링크 대시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3개월간 자주 마신 음료 및 방문 매장 내역 등의 자료도 확인할 수 있어 재미와 함께 고객 관계를 강화했다.

모든 스타벅스 홈페이지 회원에게 '마이 캘린더', '마이 인박스'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정보 및 혜택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마이 캘린더'는 개인이 직접 일정 등록도 가능해 스타벅스 홈페이지상에서 스케줄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연령대 및 성별에 따른 인기 음료, 푸드, 원두 등 집계 현황도 제공해 구매의사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백수정 마케팅 담당 상무는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벅스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가는 디지털 혁신의 경험을 제공하며, 또 하나의 스타벅스 매장을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스타벅스와 고객과의 관계가 매장을 넘어서서 언제 어디서든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