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계유산, 일본 언론사 관심 뜨거워

2015-08-11 14:13
- 일본 현지여행사 방한상품 문의 봇물 -

▲일본 언론사 취재장면 [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일본 언론사들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월 중순 일본 주요신문사인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에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에 대한 특집기사 취재를 위해 부여를 방문한바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일본의 호쿠리쿠방송에서 방한특집 TV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방문하는 등 취재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비단 언론사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여행사에서도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방한상품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부여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일본, 중국, 미주지역의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TV 및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는 한편, 관광설명회와 팸투어를 통해 부여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