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보건복지부"우수 치매안심마을"지정
2024-06-17 15:15
-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충남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 세도면 청송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에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려면 1년 이상의 운영 기간, 운영위원회 개최(연 2회), 치매 극복 선도 기관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며, 우수 치매안심마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우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김점순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 가족, 지역주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