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에이치아시아, 국내 하이드로겔 시장 선점

2015-08-07 14:47

[사진 제공=케이티에이치아시아]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국내 최초 고농축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및 기능성 패치 제조업체 ㈜케이티에이치아시아(대표 김정현)가 자사만의 특허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하이드로겔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인체에 전달시키기 위해 고분자 하이드로 계열의 물질을 배합하는 하이드로겔 공법은 세계적으로도 정형화되지 않아 그 종류나 형태가 업체별로 다양하다. 이로 인한 문제점과 단점이 부각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기존 수용성 고분자 및 불용성 고분자로 제작된 하이드로겔 제품의 문제점과 단점을 보완했다고 알려졌다.

폴리아크릴애시드 계열의 저분자구조가 피부온도에 반응해 수분으로 변환되어 피부에 흡수되는 '마이크로 캡슐화 겔 및 리포솜화 기술' 등 자사만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항목 별 특허 출원에 성공, 다양한 형태의 하이드로겔 기능성 마스크 팩 및 부분 팩 상품개발과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고농축 하이드로겔 용출시험에서 2시간 만에 유효성분 피부 전달율 100% 용출을 인정받아 제품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시험 기관을 통해 3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름 인증 개선 12주 임상테스트'에서 8주후 71%, 10주 후, 80% 이상 주름 개선 효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 관계자는 "자사의 하이드로겔 제품군은 국내 업계 최초 원천기술인 TDDS 시스템에 탑재된 유효성분이 인체 피부온도 36.5°c에 자가 반응해 피부 진피층까지 다량의 생약성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현 대표는 "자사 TDDS 원천기술을 응용,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제품 포지셔닝 및 생산 다각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ODM(생산자개발공급방식) 물량을 대폭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케이티에이치아시아 문의전화(070-5055-450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