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에이치아시아, 무좀·소염진통 패치' 특허 완료…의약품시장 진출 교두보

2015-09-15 14:06

[사진=케이티에이치아시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국내 최초 고농축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 및 기능성패치 전문 OEM, ODM 제조업체 ㈜케이티에이치아시아(대표 김정현/ www.kthasia.co.kr)가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국내 바이오 코슈메티컬 업계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이에이치아시아는 무좀치료 패치(수용성 나노 고분자를 이용한 무좀치료용 하이드로겔 패치의 제조방법/제10-1154326)와 소염진통 패치(하이드로겔을 이용한 피부외용제의 제조방법/제10-1004140) 특허등록을 완료, 국가공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일반의약품 신제품 개발 및 제품출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무좀치료 패치는 재발률이 높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의 특징을 고려, 포자에 해당하는 백선균 침투 부위의 집중 케어를 통해 균의 번식을 차단하게 만드는 기술로 나노 캡슐화 형태의 무좀치료성분을 리포좀에 수용, 피부를 통해 환부에 원활히 전달되게 하는 방식이다. 액체 상태의 물질구성으로 뛰어난 흡수율을 자랑하며 하이드로겔에 의한 치료성분의 지속적 용출로 인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어 외부로 노출된 소염진통성분의 빠른 증발로 인해 일시적 효과에 만족해야했던 기존 파스 형태 외용제의 단점을 보완한 소염진통 패치는 겔 상태의 기능성 하이드로겔이 외부온도에 반응하지 않은 채 피부온도에만 반응, 졸(액체) 상태로 변환된 소염진통성분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한층 효율적인 소염진통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의약외품 제조 및 품목허가를 취득하며 민감성 피부 개선용 아토피 패치와 아토피 크림, 상처보호용 패치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인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이번 무좀치료용 패치 및 소염진통 패치의 특허등록을 계기로, 드링크제로 국한되어있던 숙취해소 제품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숙취해소 패치와 한 달에 한 번,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줄 생리진정 패치 등 기타 약물전달 패치 2종에 대한 특허출원에도 가일층 탄력 받게 되며 성공적인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의약외품에 이어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에 성공한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바이오 소재 관련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관련 사업과 신물질 개발 등 고부가가치 R&D 영역 집중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확대해나가며 바이오 코슈메티컬 컴퍼니의 새 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 김정현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고농축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기능성 패치의 원천기술 TDDS 기술을 응용,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포지셔닝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다. 대한민국 바이오 코슈메티컬 업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케이티에이치아시아 전화(070-5055-45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