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에이치아시아, 세계 최초 신개념 스포츠패치 개발

2015-09-17 18:14

[사진=케이티에이치아시아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고농축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및 기능성 패치 제조업체 ㈜케이티에이치아시아(대표 김정현)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경피약물 전달 시스템과 하이드로겔 추출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하이드로겔 스포츠패치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등록(하이드로겔을 이용한 스포츠용 마스크 패치의 제조방법/제10-1004330)을 마치고 기능성과 활동성이 동시에 보장된 스포츠패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홀인원 패치’와 ‘홈런 패치’ 등 대중적인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골프와 야구, 두 종목을 겨냥해 제작된 스포츠패치는 눈 밑, 광대뼈 등 돌출부위의 피부에 고농축 하이드로겔 패치를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축구 등 기타 스포츠와 등산, 트레킹 등 아웃도어 스포츠 등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포츠패치는 일차적으로 마스크 패치의 구성요소인 우레탄과 부직포가 자외선을 차단시켜 피부를 보호해준다. 이어 경기 중 발생되는 체온 상승으로 인해 겔 상태의 기능성 하이드로겔이 유동상태로 변화를 일으켜 흐름성이 있는 조성물로 변환, 하이드로겔에 혼합되어 있는 기능성물질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되며 미백 및 주름개선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스크팩 유효성분 용출시험을 통해 4시간 이상 야외 활동 시에도 유효성분의 지속적 용출이 입증됐고, 48시간 피부저자극 테스트 완료는 물론 식약처(KFDA)으로부터 주름개선 기능까지 인증 받으며 제품의 완성도에 이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제품명답게 골프마니아들의 친근감을 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홀인원 패치’는 스판덱스 70g, 0.85T 두께로 경량화해 땀에 의해 패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완했다. 이어 고밀착 스판덱스에 농축시킨 겔의 점도와 유효성분 처방전을 다양화해 수많은 샘플링과 필드 테스트를 거쳐 피부온도에 최적화된 골프패치 개발을 가능케 했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 관계자는 “장시간 운동이나 야외경기를 관람할 경우, 기존의 선크림만으로는 얼굴이나 광대뼈 등 돌출 부위의 자외선을 100% 차단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미, 주근깨 등 부작용이 뒤따르는 것에 착안, TDDS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패치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야구단을 운영하는 모기업과 골프구단을 운영하는 스폰서 기업들을 상대로 제휴마케팅을 협의 중이다. 스포츠패치 대중화를 위해 주문형 맞춤 신제품 출시를 전담하는 ODM팀 또한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