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준다(?)'… 관악구, 지역사회 재능나눔 자원봉사자 양성
2015-08-07 10:1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배워서 남준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양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단순 시간을 할애하는 노력봉사에 편중돼 이를 개선코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 수지침을 이용한 '고려수지침 손자극요법'이 마련됐다. 인체, 내장의 기능을 손과 연결해 각종 자극법과 효과를 배운다. 내달 2일부터 3개월 간 이어진다. 상응요법, 서암봉 붙이는 법, 구급요법 등 실습위주의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전문교육은 구청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지하 1층)에서 마련된다. 재료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다. 과정별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 또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879-523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