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2’ 안효섭, 오상진·이아현·김준현 등과 ‘막공’ 비하인드 컷 공개
2015-08-06 15:09
오케스트라에서 제2 바이올린의 공식막내로 불리는 안효섭이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칸타레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단원들과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제2 바이올린의 패컬티 김정연과 오상진, 이아현, 에디킴, 혜이니를 비롯해 바이올린의 벤지, 개그맨 김준현, 바이올리니스트인 콘 등과 함께한 안효섭의 모습과 언제나 칸타레 마지막 공연의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다.
사진 속에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다정했던 뒷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땀이 흐를 정도의 무더위와 긴장감 속에서 최선을 다해 리허설을 마친 단원들은 파트에 구분 없이 연습을 하고 공연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효섭은 함께 연습했던 단원들과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부둥켜안으며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
마지막 공연에 앞서 지난달 25일 방송에서는 최종 연습이 그려졌다. 방송 내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언제나 칸타레2’ 단원들이 단체 연습이 끝나고 제작진이 철수하는 와중에도 특훈을 감행하는 노력을 보인 가운데 안효섭은 홀로 다른 장소에서 연습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귀여운 허당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 18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 파트로 합격해 ‘언제나 칸타레2’에 합류한 안효섭은 학창시절 6년간 캐나다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했던 수재로 몇 년간 바이올린을 놓았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다. 안효섭은 파이널 공연이 끝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들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여름밤에 꿈처럼 지나갔네요. It's been a great experience. always cantare”라며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바이올린 실력은 물론 187cm의 큰 키에 수려한 외모, 소년다운 미소와 야성적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신인 안효섭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