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는 6일 방송될 MBC '이브의 사랑'(연출: 이계준 극본: 고은경) 59회에선 문현수(김영훈 분)가 차건우(윤종화 분)의 사촌형제임이 밝혀지고 강세나(김민경 분)가 다시 문현수에게 매달리는 내용이 전개된다.

강세나는 이제 진송아(윤세아 분)뿐만 아니라 시댁에서도 눈엣가시를 넘어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는 존재로 전락한다.

이에 강세나는 전에 이별을 통보했던 문현수에게 “취소할게. 우리 헤어지자고 한 거”라고 말하며 다시 매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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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현수는 마음 속으로 “애가 탈만도 하지. 사방엔 적들 뿐이고 자기 편 하나 없으니까”라며 강세나를 비웃는다.

한편 진송아는 문현수가 자기 어머니인 홍정옥(양금석 분)을 강세나로부터 구한 것을 알고 감사 인사를 전하러 문현수를 찾아간다.

진송아는 문현수에게 “왜 절 도와주시는 거에요?”라고 묻는다. 이에 문현수는 “차건우는 제 사촌입니다. 건우의 한과 복수를 제가 대신 갚을 생각입니다”라고 말한다.

차건우는 진송아의 애인이었지만 강세나가 차건우를 유혹해 둘의 관계를 파탄냈다. 강세나는 구강민(이동하 분)을 유인해 하룻밤을 보내 임신해 아기를 낳아 구강민과 억지로 결혼했다.

그리고 차건우를 사람을 시켜 억지로 미국으로 보냈다. 현재 차건우는 실종 상태로 생사 여부조차 모른다.

한편 홍정옥은 강세나에게 납치된 것을 계기로 상태가 더욱 악화돼 진송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MBC '이브의 사랑' 59회는 6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