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7살 윤수에게 칼 꽂는 살인마 김재균에게 분노 폭발
2015-08-04 23:08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김희애가 연쇄살인범 이재균의 끔찍한 행각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SBS 새 월화 드라마 ‘미세스캅’에서 최영진(김희애 분)은 억울하게 피의자가 된 정남(허정남 분)에게 사과를 하러갔다가 그의 일곱 살 아이를 잘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7살 윤수를 돌보러 갔다가 연쇄살인범 남상혁(이재균 분)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윤수를 데리고 달려갔다.
그녀는 “그 애 놔줘. 아이는 놔줘”라고 요청했지만 연쇄살인마 남상혁은 “아이 살리고 싶으면 병원으로 빨리 업고 뛰세요. 그럼 살수 있을 거다”며 영진이 보는 앞에서 아이에게 칼을 꽂았다. 영진이 절규하며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아이가 숨져 안타까움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