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5전, 인제스피디움서 야간경기로 열린다
2015-07-28 17:11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5번째 경기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주 3.908km)에서 오는 8월 1일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된다.
이번 나이트레이스는 2012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대회다. 레이싱과 록 콘서트의 결합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한 여름 밤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이라는 이름으로 늦은 밤까지 멈추지 않는 레이스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 3년간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치렀지만 올해는 자리를 옮겨 인제스피디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는다.
슈퍼레이스 ‘레이스 투 나잇’의 배경이 되는 인제스피디움은 강원도 깊은 숲 속에 자리 잡아 여름 밤 시원함과 청명함을 느낄 수 있다. 토요일 저녁 8시 어둠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기는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 슈퍼6000 클래스 스톡카(Stock Car) 레이스를 비롯해 GT, 슈퍼1600, 엑스타V720의 2개 클래스 등 총 5개 클래스가 치러진다. 뿐만 아니라 CJ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경기인 엑스타 슈퍼챌린지도 이날 함께 개최되어 총 160여대가 넘는 레이싱카들이 참가한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나이트레이스는 오직 슈퍼레이스 만이 가진 히트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레이싱과 록 콘서트의 결합을 통해 모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에 나와 있으며, 관람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XTM을 통해 1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