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청년인턴 대상 CEO 간담회 개최
2015-07-28 14:00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예탁결제원은 28일 '부산의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의 도약과 지역인재 금융역량 강화'를 주제로 부산 본사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들과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에서 근무 중인 부산, 울산, 경남 출신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인턴 외에도 부산지역 대학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탁원에서 연수중인 프랑스 및 말레이시아 출신 교환학생도 참여했다.
유재훈 사장은 간담회에서 유럽의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룩셈부르크의 금융도시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유 사장은 예탁결제원이 진행 중인 위안화 역외 허브 구축, 아시아펀드거래표준화포럼, 캡테크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부산이 국제금융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부산 금융 중심지 육성지원과 지역인재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 강화, 지역대학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