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문, "저 너무 미워하지마세요"…페북에 심경글 남겨
2015-07-26 15:5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더 지니어스:그랜드파이널‘에 출연 중인 최정문이 시청자들의 비난에 심경글을 남겼다.
최정문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고픈 말은 천 가지도 넘지만 너무 미워하진 마요"라며 "까맣게 염색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팀을 배신한 자는 살아남았습니다'라는 화면 캡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최정문의 글은 이날 방송했던 '더 지니어스:그랜드파이널'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충신과 역적' 게임에서 함께 '역적' 역할을 맡았던 김유현과 김경란을 배신하고 '충신' 편에 섰다. 결국 김유현과 김경란은 데스매치까지 갔고, 김유현이 탈락의 쓴 맛을 봤다.
한편 역대 시즌 최강 플레이어들의 격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는 최정문의 배신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 승승장구 중이다. 최고시청률 3.2%까지 치솟으며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