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아암 어린이에게 직접 만든 ’희망 꽃바구니’ 전달

2015-07-25 00:05

23일 서울 중구 한국먼디파마 본사에서 이승기(뒷줄 왼쪽 3번째)와 이종호 사장(4번째)을 비롯한 먼디파마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할 꽃바구니와 선물을 들고 있다.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소아암재단과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먼디파마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희망꽃바구니’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디파마는 2013년부터 매년 창립기념행사로 임직원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선물세트를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희망꽃바구니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먼디파마의 ‘메디폼‘ 광고모델인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꽃바구니와 선물세트를 만들고, 응원 글을 담은 작품을 함께 제작했다.

또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직접 만나 꽃바구니와 응원 메시지 등을 전했다.

이승기는 “뜻 깊은 행사에 두 해 연속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사람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에게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숙 소아암재단 이사장은 “매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애써주는 먼디파마에 감사하다”며 “오늘 응원으로 환아와 가족이 꿈과 희망을 얻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