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브라운·코니 "외교부 명예외교관 됐어요"

2015-07-22 16:58
22일 외교부에서 명예외교관 위촉장 수여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외교부는 안전한 해외여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 이날 오후 외교부청사에서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라인프렌즈는 월간 전세계 이용자수 2억 500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인기 캐릭터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젊은층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 해외안전여행 홍보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안전한 해외여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왼쪽)과 코니에게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 [김동욱 기자]


명예외교관 위촉식 이후 브라운과 코니 등 라인캐릭터는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함께 가두행진, 포토존 운영 및 가이드북 배포 등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명예외교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라인프렌즈측과 라인캐릭터를 활용한 해외안전여행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을 제작해 인천공항 및 영화관과 아파트 미디어보드에 송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공항 홍보 캠페인 부스 운영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해외안전여행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라인모바일 메신저 공식 계정 및 네이버 포털을 통한 해외안전여행 메시지 송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외교부 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이 22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왼쪽)과 코니가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 위촉장을 받은뒤 기념촬영 하면서 인사하는 모습.[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