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탄소자산관리 역량강화 지원…전국 설명회 개최

2015-07-21 10:56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대응…탄소자산 관리방안

지난 20일 부산 BEXCO에서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관리자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자산관리 매뉴얼 활용 교육 및 관리툴 개발방안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23일까지 탄소자산관리 매뉴얼 활용 교육 및 관리툴 개발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업체 배출권거래제 대응부서(에너지·환경) 및 지원부서(기획·전략·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일 부산에서 진행했으며 21일 서울, 22일 대전, 23일 광주 순이다.

공단은 지난해 산업계의 배출권거래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보급한 ‘탄소자산관리 매뉴얼’ 활용 교육과 후속사업으로 현재 개발 중인 ‘탄소자산 의사결정 최적화 관리툴’ 개발방안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배출권거래제 업무프로세스와 배출권 회계처리 방안에 대한 Q&A시간을 진행하는 등 업계 의견수렴에도 나서도 있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들이 탄소자산 관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체들이 배출권거래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