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통편집되나?" 쇼미더머니, 또 다른 19禁 논란에…
2015-07-20 19:42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 측이 논란이 되고 있는 블랙넛 장면에 대해 심의 규정을 준수해 방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논란이 된 방송 장면에 대해 '통편집'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쇼미더머니4' 관계자는 "지난 11일 녹화가 끝난 후 제작진과 프로듀서들 간 회의가 있었다"며 "과도한 장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논란이 된 것은 블랙넛이 죽부인을 들고 등장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한 장면이었다.
특히 위너 송민호의 여성 비하 랩이 논란이 된 직후에 진행된 녹화였기 때문에 민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블랙넛의 랩에 대해서는 제작진 및 프로듀서들이 문제가 있다는 판단 하에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했다"며 "블랙넛의 랩이 등장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심의 규정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라며 "문제가 된 장면 전체를 편집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블랙넛 통편집되나?"…쇼미더머니 또 다시 19禁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