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롯데 강민호에 ‘신형K5’ 수여

2015-07-19 10:59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18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돼 기아자동차 ‘신형 K5’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는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 운영, 미스터 올스타(MVP) 시상 등 성공적인 올스타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올스타전 시구에 나선 김용룡 전 감독은 지난 15일 출시된 ‘신형 K5’를 타고 등장했다. 또 기아차는 드림팀과 나눔팀으로 나눠 치러진 이 날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해 MVP에 선정된 ‘미스터 올스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에게 ‘신형 K5’를 수여했다.

강민호 선수는 “출시 전부터 직접 타보고 싶던 ‘신형 K5’를 받아 기쁘다”면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이를 발전시킨 ‘신형 K5’처럼 저 역시 꾸준하게 저만의 색깔을 지닌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야심작인 ‘신형 K5’를 프로야구 팬들 앞에 선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인 기아차는 정규시즌 동안 KIA 타이거즈 홈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이색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동훈, 김상훈 선수의 은퇴를 기념해 ‘신형 K5’의 창문 사이로 공을 주고 받는 이색 시구 이벤트를 선봬는 등 색다른 마케팅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