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칩쿠키 구하라, 과거 슈퍼주니어 규현에 물병 던지면 운 사연은?

2015-07-17 06:42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카라 구하라가 과거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물병을 투척하며 울었다.

지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카라 구하라에게 MC들은 "구하라 연애 얘기를 빼면 원고 반을 안 써도 되겠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제가 입을 열면 구하라 다 끝난다"고 놀렸다.

규현의 말에 발끈한 구하라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시잖아요"라며 물통을 집어 던졌고, 그 후에야 "진짜 화나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옆에서 이를 보던 한승연은 "진짜 너무 한다. 듣는 게 많겠지만 우리도 듣는 게 많다"고 불편함을 드러냈고, 그제서야 규현은 "농담이다. 사실 저 아는 거 하나도 없이 그냥 말한 거에요"라며 당황해했다.

지난 14일 첫 솔로 미니앨범 '알로하라(ALOHARA)'를 발매한 카라 구하라는 타이틀곡 '초코칩쿠키'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