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보험사별 한눈에 비교 후 가입해야

2015-07-09 00:01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산모의 평균 연령 역시 크게 높아졌다. 산모의 평균연령 증가에 따른 고령 출산이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며 선천성 기형아 출산율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기형아 출산율 뿐만 아니라 쌍둥이, 즉 다태아들의 출산율 역시 눈에 띄게 높아지는 추세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년 전과 비교하였을 때 다태아 출생 비율은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난임이 증가하면서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갖는 부부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출산에 대한 위험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태아 보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태아 보험은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출산 전 특약을 통해 미리 가입하는 어린이 보험을 말한다. 태아보험 가입 시, 아이가 어릴 때는 물론 최대 100세까지 각종 사고와 질병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태아 보험은 태아에 대한 보장이 특화되어 있으며, 출산 직후 발병 위험이 높은 주산기 질환을 중점적으로 보장한다. 저체중아 육아비용, 신생아 입원비용, 선천이상 수술비용 등은 물론 출산 중 산모의 사망이나 유산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임신 및 출산 관련 질환은 의료실비보험의 면책 질병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태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태아 보험은 보통 임신 22주 이전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15-16주 사이에 받는 기형아 검사에서 약간의 이상 소견이 있어도 태아 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라면 최대한 가입을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태아 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보험사들이 태아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 상품개정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태아보험별 장/단점이 상이해져 객관적인 비교 분석이 필요하다.

따라서 태아보험에 가입 시에는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노산이거나 고위험임산부에 해당이 될 경우는 보험사 심사기준에 따라 가입이 어렵거나 부분제한이 될 수 있으므로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http://iexpo.kr)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비교사이트에서 한번의 상담으로 인수가 가능한 보험회사와 보험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어 심적 부담없이 편리하게 자신에게 맞는 상품 선정이 가능하다.

다양한 보험사의 보험 상품들을 개인별 맞춤설계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받고자 한다면 인터넷 태아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합리적인 방법이다.

 

[태아보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