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갤러리, 열일곱번째 마당 ‘현재호 회고전’ 개최
2015-07-08 13:55
대표 작품 총 41점(서양화ㆍ도자ㆍ판화 등) 본점 1ㆍ2층 경남은행 갤러리에 전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열일곱번째 마당으로 ‘현재호 회고전’을 마련했다.
본점 1ㆍ2층 경남은행 갤러리에서 오는 10월 2일까지 열리는 현재호 회고전은 지역의 대표 서양화가 故현재호 화백의 작품 총 41점이 전시됐다.
1층은 서영화 25점이 꾸며졌고 2층은 판화ㆍ도자 작품 등 16점으로 꾸며졌다.
현재호 화백은 부산의 고아원에서 소년시절을 보내고 오랜 방랑생활 후 1981년 마산에 정착, 예순 아홉의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품활동을 했다.
특히 마산 어시장 풍경과 왜곡된 인물 군상을 통해 서민들의 삶에 대한 애환과 희망을 표현하는 등 독창적 화풍으로 경남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화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은행 본점 경남은행 갤러리는 지역민 누구나 무료 관람(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