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 2기 위원 19명 선임…이원종 위원장 연임
2015-07-07 14:09
아주경제 주진 기자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지역발전위원회는 7일 제2기 위원 19명을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원종 현 지역발전위원장은 연임됐다.
지역발전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민간위원과 기획재정부 장관 등 당연직위원 12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된다.
2기 위원은 지역별 대표성을 반영하고 학계와 연구기관, 경제계,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경험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임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특히 지역발전정책과 창조경제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김창식 한국ICT융합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경제계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지자체와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해 지방 4대 협의체가 추천한 김동진 통영시장, 김인배 한국폴리텍3대학 대학장도 제2기 위원으로 위촉했다.
그러면서 "2기 위원회는 1기 위원회에서 싹을 틔운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지역특화발전사업 등 지역희망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해 지역주민들이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는 한편, 창조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기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17년 7월7일까지다.
◇지역발전위원회 제2기 민간위원 명단
△이원종 위원장 △신순호 목포대 지적학과 교수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신은주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이삼걸 대구대 객원교수 △김동진 통영시장 △이원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종수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김인배 한국폴리텍3대학(춘천) 대학장 △조명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최병호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 △김창식 한국ICT융합협동조합 이사장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김현숙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장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