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POP UMA' 가입잔고 2조원 돌파

2015-07-06 10:28

[사진=삼성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POP UMA' 가입잔고가 지난 2일 2조원을 돌파한 2조3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POP UMA'는 고객이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최고의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변화 시 더 적합한 상품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이다.

지난 4월17일 잔고 1조원을 돌파한 후 오히려 고객자금의 일평균 유입액이 무려 5배 이상 늘어나며 51일만에 2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POP UMA'의 6개월이상 운용자산 평균잔고수익률은 9.77%로, 지난 4월17일 수익률 8.73% 보다 높아졌다.

특히 본사 전문가가 운용을 담당하는 '본사운용형'의 경우 초고위험형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운용개시 이후 8개월 간의 누적 운용수익률이 17.08%를 기록하고 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POP UMA가 이처럼 빠르게 2조를 돌파했다는 것은 제대로 된 수익률 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갈증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가 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