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PCICT, 미얀마에 정보통신기술 인적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전파

2015-07-06 08:53
미얀마 고위공무원과 대학교수 등 대상으로 2주간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엔 아시아ㆍ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 (이하‘UN-APCICT’, 원장 이현숙)은 6일부터 10일까지 미얀마 전 부처의 국장급이상 고위공직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UN-APCICT와 미얀마 행정자치부가 2010년 파트너쉽을 체결한 후,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다섯 번째 워크숍으로, 국가발전을 위한 정보통신 정책수립방안소개, 인터넷 거버넌스, 사이버 테러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의 기술 및 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13일부터 17일까지 UN-APCICT는 미얀마의 양군 컴퓨터대학과의 협력 하에 20여개 대학의 교수와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차세대리더가 될 대학(원)생들이 국가개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프로젝트 기획과 사업관리를 주제로 정보통신 인적역량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미얀마의 20여개 대학에서는 대학 교과과정으로 UN-APCICT의 차세대리더 교육모듈을 사용할 계획이다.

UN-APCICT는 아∙태지역 회원국이 ICT를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고위공무원과 차세대리더들이 ICT를 활용하여 자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