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 위한 다이어트 방법은…살 뺄 때도 초음파?

2015-07-02 19:20

[사진=수성미여성의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학업이나 직장, 살림 등 바쁜 현대인의 생활패턴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번번히 포기하거나 뒤로 미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경우, 운동할 시간 조차 만들기 힘들 뿐 아니라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소모를 위한 운동은 물론 식습관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비만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대비 효과적인 다이어트로 '네오울트라'가 각광받고 있다.

네오울트라는 비침습적으로 집약된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밑 1.5cm의 균일한 지방층을 파괴하는 시술을 말한다. 컴퓨터로 정확하게 타겟팅을 하여 주변 혈관이나 신경 손상 없이 특정 부위의 지방세포만을 집약적으로 파괴하며, 파괴된 지방세포는 땀이나 소변과 같이 신진대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피부 표면에 초음파 에너지를 줘서 지방을 파괴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어 마취가 필요치 않으며 피부 손상이나 멍, 흉터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시술 후 즉시 일상복귀가 가능하여 바쁜 직장이나 주부들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최상의 효과를 내기 위해 보통 2~4주 간격으로 3회 정도의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1회의 시술만으로도 평균 3cm가량 사이즈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CE허가(2005년), 캐나다 식약청허가(2007년), FDA-510K 및 이미 세계 55개 나라에서 20만 명이 시술해 네오울트라의 비만치료에 관한 탁월한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수성미여성의원 김선영 원장은 "비만 시술의 효과는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과 상의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면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