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CCTV 오늘의 뉴스: 중국증시 · 불법낙태로 뇌사 · 유아원 살인 · 타이완 폭발 책임자 · 60대 90년생 소녀에 구혼 · 홍콩 vs 중국
2015-06-30 15:53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증시 · 불법낙태로 뇌사 · 유아원 살인 · 타이완 폭발 책임자 · 홍콩 vs 중국' '중국증시 · 불법낙태로 뇌사 · 유아원 살인 · 타이완 폭발 책임자 · 홍콩 vs 중국' '중국증시 · 불법낙태로 뇌사 · 유아원 살인 · 타이완 폭발 책임자 · 홍콩 vs 중국'
▲ 상하이 지수, 1.14% 떨어진 4006.75로 출발
▲ 불법 낙태수술로 중국인 유학생 뇌사...진료기록 조작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25살 중국인 유학생이 불법 낙태 수술을 받고 뇌사 상태에 빠졌는데요. 당시 피해자는 적정량의 4배에 달하는 포도당 수액을 맞아 뇌가 부었는데, 의사는 아무런 조치 없이 수술을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불법 낙태수술을 한 종로구 L의원 원장 이모씨는 의료과실을 숨기기 위해 진료기록을 수정하고 병원 내 CCTV 영상을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까지 꾀했습니다. 현재 원장은 구속, 간호조무사는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 톈진 유아원 직원 기숙사서 살인 사건...5명 사망
지난 28일 중국 톈진(天津)의 한 유아원 직원 기숙사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져 여직원 4명과 남직원 1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습니다.
남녀 두 명의 갈등으로 번진 살인사건으로 현재 유아원은 폐쇄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타이완 폭발사고 책임자 무릎 꿇고 사죄...보석금 3625만 원
지난 29일 타이완(台湾)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500여 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놀이공원에서는 파티를 열던 중 채색 분말이 뿌려졌고, 열기에 분말이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불지옥으로 변했습니다. 행사 책임자는 이날 무릎을 꿇고 사죄했으며, 보석금 3625만 원에 출국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60대 노인, 90년대생에 구혼 성공...충격 vs 축복
한편 중국 황스(黄石)시에서는 한 60대 노인이 무릎을 꿇고 90년대 생 어린 소녀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소녀가 청혼을 받아들이면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축복한다는 반응 모두 내비치고 있습니다.
▲ 홍콩인, 중국 정부에 대한 비호감 역대 최고
홍콩중문대학교 연구소가 홍콩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6.2%가 중국 정부에 대한 인상이 나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당시의 4.3%보다 무려 8배 높아져,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