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90억원 규모 유상증자 마무리

2015-06-29 10:08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바디프랜드와 보고펀드 간에 진행됐던 유상증자가 마무리됐다.

바디프랜드는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자규모는 보통주 44만 7059주로, 발행가는 주당 4만 2500원이다.

보고펀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이 41.4%로 높아졌다. 바디프랜드 조경희 회장은 41.6%의 지분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R&D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대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부터 추진 중인 해외진출에 활용하는 등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1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