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5만명 방문 '성황'

2015-06-29 09:43

28일 광교 아이파크 외부 대기줄이 500미터에 달해 대기시간만 최장 2시간에 달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6일 개관한 '광교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약 5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광교 아이파크는 26일 1만4000여명 방문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에는 각각 1만8000여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견본주택 주변에 설치된 햇빛 가림막 아래에는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500미터가 넘는 대기줄이 형성됐고, 입장 하는데 2시간이 걸리기도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광교 아이파크는 지상 26~49층 7개동 1240가구(아파트 958가구, 오피스텔 282실)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 후반,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대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에 마련됐다.